토요일 서울에서 위버스페어 있었습니다.
사실 술 팔러 간다는 생각으로 얼떨결에 참석했는데 알고보니 그것이 전부가 아니었습니다. 올해 위버스의 목표는 탈북청소년이 다니는 두리하나국제학교 시설 자금을 모은다는 것이었습니다. 해서 종일 이 학교 아이들이 무대에서 합창이나 중창을 했습니다. 술 따르다 가끔씩 무대 에 가서 합창을 들었는데 참 좋더군요.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소리는 아이들의 합창이고 아름다운 사람은 그 앞의 지휘자입니다,,,, 지휘자에게 반해서 시드르 한병 선물 했습니다.ㅋ 술팔러 갔다가 즐겁게 귀를 씻고 왔습니다. 여러 후원자님들이 오셨는데 술도 듬뿍 사가셨습니다,,,^^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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