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크의 외출입니다.
술은 남자가 만드는데 늘 여자가 댕기며 아는체를 했는데 이번엔 남자가 갔습니다. 여자는 딸려갔고요.ㅎ
전통주 수업을 하는 <수수보리아카데미>에서 시드르를 주제로 도미니크를 초대했습니다. 세계 시드르에 대한 역사와 문화에 대한 개론을 이야기하고, 시드르를 만들고.. 한국에서 마실 수 있는 몇 종류의 시드르를 시음했습니다. 수업 끝나고 이런 시음이 있으니까 참 즐겁네요. ㅎ 수업후에는 역시 술 한잔이 최고입니다. 코가 삐뚫어지게가 아니고 이렇게 향학열을 불태우며 가볍게 목을 적시는 정도여야 하겠죵. 그럼 언제 코가 비뚫어지느냐,,,, 실연이나 뭐 그럴 때나,,??
♤사진은 모두 #수수보리 담당자님이 주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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