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원주 터득골북샵 풍경입니다. 터득골이라니,,,, 오시면 자연 터득하게 될터니 긴 말은 않으렵니다. 첩첩산중 작게 숨어있는 책방이었습니다,,,, 오늘 하루 이곳에서 고요한 가운데 충만했습니다. 평창 브레드 메밀과 레돔 시드르는 첫눈에 미친 사랑에 빠졌습니다.ㅠ 다들 어디서 오셨는지 불현듯 나타나 첩첩산중의 빵과 술을 사서 홀연히 사라지셨습니다.ㅋ 금방 동났습니다.!! 낮동안 빛은 그리 따갑더니 먼 산의 산그림자가 빠르게 내려와 순식간에 추웠습니다. 서늘한 산바람에 왠지 쓸쓸해집니다. 좋군요.. 터득골에서 가을이 왔음을 터득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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