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와인을 만드는 날 빨간 장화 총각님,,, 귀하게 구한 포도는 발효통에 들어갔는데 정신 없이 몰아치는 일에 사진 한장 못찍고 뒷청소하는 청년 사진 한장 건졌습니다. 서울에서 온 미래 와인메이커 기홍씨입니다. 올해 담은 와인은 아주 맛있을 겁니다. 날은 맑고 만드는 사람들은 정성을 다했고 라디오에서는 샹송이 흘러나왔습니다. 포도는 행복했을 겁니다. 와인도 행복할 것이며, 마시는 이도 행복해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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